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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술에 대한 나의 생각

by 남오공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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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혼자 술을 마시더라도 리뷰와 같은 글을 쓴다고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남들과 나와 어떠한 술의 맛을 맛있다 혹은 맛없다 느낀다는 것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했기에 굳이 글을 쓸 필요있을까? 라는 생각이었고,

두번째로는 나는 술을 맨날 마시기에.. 귀찮았기 때문이다. ㅋㅋ 

 

하지만 리뷰을 해야겠다고 느낀 이유는 요즘 들어 운좋게 부모님 덕에 좋은 술을 자주 접해보게 되기도 했고

그럴때마다 부모님께 아는 척하면서 이 술은 맛있는 술이며, 어떤 인물이 좋아했다. 어떤 역사가 담겨있다.

이 술은 비싼 술이니 함부로 막 마시면 안된다. 어떻게 먹어야 맛있다 등....

 

라고 아는 척을 해왔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무위키,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정도로

그들이 전문가인지 좆문가인지 모르는 .. 그냥 아무 전문성없는 남들 이야기를 듣고 아는척을 해왔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기에 

 

내가 좋아하는 최고의 취미인 술이라면 술에 대한 전문성(?) 혹은 객관성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기에
혹은 언젠가 이런 데이터가 쌓여 내가 공부하고자하는 데이터의 지표로 삼아 분석을 할 수도
있을때가 오지 않을까 싶어 술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그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누구나다 생각해봤거나 공감 할만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래도 술은 성인이라면 누구든 즐길 수 있는 나라가 허락해준 마약이기에....

 

항상 나의 주량은 누구와 마시던 꿀리지 않았기에 나름(?) 내 자신이 누구든 객관적인 지표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다. 그렇다고 술을 잘 마신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단지 술을 좋아할 뿐..하지만 속으론 (잘난 척을 하고 싶었기 때문일까..?(나는 내가 잘난 부분이 딱히 없었기에라고 생각한다)_)

 

여튼 누구나 남자라면 할 법한.. 한때는 술에 관해 아는척을 꽤나 한 적이 있다.

 

왜냐? 그때는 그게 나름 멋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술을 제대로 먹기 시작한 23살 정도쯔음

그 당시는 술의 맛이라곤 느낄려고 생각하지 않았고 단지 남들과 친해지기 쉬운 도구 혹은 여자와 이어질수 있는 도구 

정도로 생각하며 술을 즐겼다. 당연히 그렇기에 언제나 가성비가 좋으며 접하기 쉬운 맥주나 소주를 즐겨마셨고,

그러한 습관이 현재도 남아있어 누군가를 만날때에는 소주와 맥주를 마신다.

사실 이렇나 습관은 누구나다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아직 한국은 여러 술을 외부에 나가 즐기기엔 비용이 크게 들기 때문에 가성비 있다?란 생각을 한번 해보았다. 

 

여튼 이번 글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내용은 나름? 11년차 술꾼으로써!

 

어떤 누군가! 내가 마셨던 술을 사거나 마셔볼 때 우연히
나의 글을 보며 이 술 한번 마셔볼까? 라는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해보면
좋지 않을까? 단지 그런 이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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